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이 2026년 9월 24일 추석 연휴 첫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찾아 귀성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고속도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년 대비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이 11.8% 늘어난 약 605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운전자들을 상대로 '착!한 운전(안전띠 착! 안전모 착! 방향지시등 착!)' 캠페인을 펼쳤다. 김 직무대행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꼭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가족 단위의 이동인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 있는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마친 뒤 김 직무대행은 헬기에 탑승해 경부고속도로 일대 귀성길 교통상황을 상공에서 직접 살폈다.
경찰청은 연휴 기간 대형 사고와 정체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가용경력을 확대해 일 시점 투입 인원을 평시 439명에서 490명으로 11.6%(51명) 늘리고, 순찰차 역시 204대에서 230대로 12.7%(26대) 증차했다. 사고 다발 구간 47개소를 거점으로 지정해 경광등 취명 근무를 이어가는 한편, 심야 시간(00시~04시) 알람 순찰과 수시 음주단속도 병행한다.
경찰은 헬기·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연계한 지공(地空) 입체 순찰로 갓길 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화물차 상위차로 주행 등 사고 유발 행위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