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이 사모펀드 운용사 K사를 대리해 정책금융 프로그램 '국민성장펀드' 출자금이 매칭되는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결성 전반의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고 2026년 9월 30일 밝혔다.

이번 자문은 K사가 업무집행사원(GP)을 맡아 결성하는 블라인드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평 자본시장·PE그룹의 홍경우 변호사가 자문을 맡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규약 협의, 정관 작성, 금융당국 보고 등 설립 절차 전반을 검토했다.

정부와 금융위원회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총 150조 원 규모로 국민성장펀드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 7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을 거쳐 18개 민간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쳤다. 2026년 정책성펀드 2차 출자사업 규모만 1조 6,000억 원에 달하며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민간 출자자(LP) 모집과 펀드 결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법 제249조의11에 따른 펀드 설립 보고와 내부통제 체계 구축 관련 법률 자문 수요도 잇따른다.